일상다반사

안녕하세요. 양노노입니다 :)

양노노 2026. 2. 24. 19:45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희 초면이지요?

서울에서 노무사로 활동중인 양노노입니다.

 

기업 인사팀에서 6년정도 근무하던 중에

급 노무사가 돼서 필드에 뛰어든지 이제 3년째 됩니다.

 

 

 

핵심 질문
일터의 불행은 정말 당연한 것인가?

 

직업 특성상 직장 내 사건사고를 너무 많이 경험하기도 하지만,

사고까지 가지 않더라도 월요일만 되면 괴로워하는 것이

대부분 직장인의 패턴이잖아요.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만;;)

 

이게 정말 당연한 것인지,

당연하다면 불행의 주된 요소는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덜 불행할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을 궁금해하면서 일하곤 합니다.

 

한 번 사는 인생의 대부분을 일터에서 보내는데

그 순간이 정말 불행하다면 아쉽잖아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들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들은 이렇습니다.

 

 

#공정성

기업은 지속가능해야 하고, 근로자는 보호받아야 합니다.

양자가 납득가능한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대법원 2003. 11. 13. 선고 2003도687 판결
경영권이 노동3권과 서로 충돌하는 경우 이를 조화시키는 한계를 설정함에 있어서는 기업의 경제상의 창의와 투자의욕을 훼손시키지 않고 오히려 이를 증진시키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다양성

산업군, 세대, 성별, 생애주기 등에 따라 니즈가 다릅니다.

획일적인 해법은 없습니다. 적응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되겠지요?

 

 

#성장

회사와 근로자는 양면적인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협력해야 하면서도 대립하는 관계에 있죠.

사실 공공선을 위해 어느정도 갈등은 있는게 좋습니다.

 

 

벌어지는 사고를 수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갈등은 심화될수록 돌이킬 수 없는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애초에 "좋은 일터"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하는 이유

 

- 상사가 얼마나 어떻게 나를 열받게 만드는지,

- 점심값은 너무 비싼데 월급은 왜 쥐꼬리만큼 오르는지, 

- 직장 내 괴롭힘으로 판단될 수 있는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 알바가 자꾸 잠수를 타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 징계를 하긴 해야되는데 어느 정도로 하는게 좋을지,

- 노동조합이 만들어진다는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이런 얘기들을 듣고 같이 생각하고 싶어서 블로그를 합니다.

언제든 제 글에 댓글도 달아주시고, 고민도 남겨주세요.

정답이 없는 문제라 해도 최선의 대안을 함께 찾아보시지요.